‘우리 동네에는 __(이/가) 있다!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4-5월 동안 전국에서 1,964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어린이의 솔직한 생각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8월 27일에는 우수작 수상을 축하하고 작품을 공유하며 작품에 담긴 아이들의 메세지를 함께 나누기 위한 ‘시상식’ 행사가 국립 한글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수상아동은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와 함께 상장과 시상물품을 수여받았으며 시상 외에도 축하인사, 심사총평, 작품키워드 나눔, 동시작가 인터뷰, 축하무대로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대회 작품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인 ‘친구’를 주제로  <친구가 없는 동네> 동시를 작성한 김민결 어린이는 “코로나 때문에 친구를 자주 못 만나고 함께 놀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친구를 주제로 동시를 썼다. 코로나가 사라져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7, 8회 동시대회 수상작 중 동요로 재탄생한 작품 ’좋은 말’ 동요와 ‘이런 학원은 없어’ 동요를 유시현어린이와 행복플러스지역아동센터 행복더하기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동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멋지게 표현해주길 바라며,

함께걷는아이들은 하반기에도 작품에 담긴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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