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청주넷 6월 전체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새로운 단위들이 결합했어요!

관악들꽃청소년자립지원관, 교육공동체 나다, 다다다협동조합,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까지! 이상 새로 합류한 5개 단체, 격하게 환영합니다!!!!! 앞으로 함께 지어갈 시간을 기대해요!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청주넷 정책제안서를 다시 살펴봤어요.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이 국가의 의무임을 강조하고, 탈시설 권리를 선언하는 굵직한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조별로 찬찬히 뜯어보면서 구체적인 고민을 나누고 토론할 수 있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주거위기를 누가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까? 청소년이 누군가와 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지? 청소년이 당사자로 주거계약을 할 수 없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까? 청소년에게 적정한 임대료가 얼마일까? 청소년주거복지센터는 실제로 어떻게 운영해야할까?

다양한 고민과 토론지점을 발견한 만큼 앞으로 네트워크 안에서 세심하게 토론하며 구체화해나가야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세요.